<서울 캠핑장서 봄맞이 가족여행 하세요>
서울 망우리 야산에 위치한 중랑 캠핑숲(자료사진) |
-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서울시는 14일 봄을 맞아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서울 캠핑장 5곳을 소개했다.
작년 여름 개장한 중랑캠핑숲은 주차장과 캠핑장이 함께 있는 47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으로 이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잔디밭과 바비큐그릴, 야외테이블, 전원 공급시설 등이 별도로 설치돼 있고 스파와 샤워장, 캠핑카페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캠핑장이 있는 중랑숲에는 청소년문화존과 생태학습존, 숲체험존 등도 있어 가족들이 다양한 생태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매달 15일 다음 달 일정 예약을 받기 시작한다.
100면 규모의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청계산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입장료만 내면 계곡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함께 이용하기도 좋다.
올해는 오는 15일 개장하며, 5월부터 규모가 150면으로 확대된다.
강동구 길동 일자산에 있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오토캠핑장 8면과 일반캠핑장 49면 규모로, 올해는 지난 1일부터 문을 열었다.
캠핑장 인근에 허브천문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이 있으며, 이달말까지 이용객은 추첨을 통해 1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난지 캠핑장은 194면의 캠핑장을 갖춰 서울 최대 규모로, 한강 난지지구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거나 월드컵공원을 찾기 좋다.
당일 피크닉만 할 때는 입장료만 내면 되며, 주차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원래 50면 규모인 노을 캠핑장은 내달말까지 120면 규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 개장하며, 내달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들 캠핑장 모두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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