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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섬유 [네파] 사업부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0. 1. 19.

 

평안섬유 「네파」 사업부

혜성처럼 나타난 「네파」 1000억 매출 뉴리더로 등극

대전 중리점 1억2500만원, 인천 계양점 1억2000만원, 도봉산점 1억1000만원, 종로점 1억1500만원…. 1억원대 매장이 줄을 잇는다. 과연 이들 매장의 정체는? 평안섬유(대표 김형섭 www.nepa.co.kr)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월평균 매출에서 1억원대의 매장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06년 36억원으로 시작한 「네파」의 올해 매출 목표는 4배 가까운 1100억원이다.

자연과 예술과 인생을 즐기는 유럽인의 감성을 토대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무장하고 탁월한 기능성과 세련된 스타일의 전문 산악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네파」는 2005년 국내에 도입되면서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브랜드로 전문 산악인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불과 몇년 만에 전문 산악 용품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문가들이 먼저 인정한 제품’인 동시에 「네파」의 모든 직원이 자신감을 갖고 열정과 정성을 다해 몰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일상에서도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웨어는 물론 바이크 보드 카약 오토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 토털 브랜드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네파」로 뻗어가고 있다.


기능은 기본, 플러스 알파는 디자인
이 브랜드의 경쟁력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한 제품 출시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에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기능성을 우선적으로 중시하고 있는 현 풍토에서 「네파」가 몰고온 차별화한 생각이 디자인이야 말고 세대를 통틀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며 「네파」만의 핵심전력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네파」는 상품기획실 및 디자인실뿐만 아니라 영업팀 광고팀 VMD팀 등 직접적인 상품기획과 관련이 없는 부서 직원에게도 해외 출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모든 부서원에게 상품품평회를 진행, 차별화한 제품 기획에 사업부 전 직원의 역량을 한군데로 끌어모았다.

파격 마케팅 한몫! 우린 달라
여기에 파격적인 마케팅도 한몫 했다. 아웃도어를 모티브로 한 캐주얼 라인으로 MC몽 은지원 등 젊은 모델을 기용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으로 젊은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류시험연수원에서 실시한 아세트산칼슘법으로 실험한 결과 「네파」의 엑스벤트는 투습력에서 24시간 동안 ㎡당 2만7338g, G사는 2만1352g을 기록했다.

또한 이 브랜드는 아웃도어 라인뿐만 아니라 킴팽 라인은 물론 산악자전거인 MTB 라인과 산악마라톤인 트레일러닝 상품을 보강할 예정이다. 오토캠핑 라인은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텐트의 경우 새롭게 도킹 시스템을 도입, 거실과 취침 텐트를 구분해 사용자가 필요할 때 합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밖에도 야외용 가구, 식기류 등을 포함한 50여 가지 캠핑 용품을 구비할 계획이다.



김종선 이사 필두로 스텝들 호흡 ‘척척’
이곳의 맨파워와 팀워크는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네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종선 이사는 아웃도어 정통 브랜드인 「밀레」에서만 10여 년을 몸담아 온 아웃도어맨이다. 「밀레」 재직 당시 ‘그가 없었다면 「밀레」도 없었다’는 말이 시장에 전해질 정도로 그의 열정은 아웃도어 시장으로 퍼져 나갔다. 그 이후 2006년에 평안섬유 「네파」의 총괄을 맡으며 그의 실력을 다시 한 번 검증시켰다. 2007년에는 런칭한지 2년 만에 100개 매장 오픈을 돌파해 내며 「네파」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이사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디자인과 기획 방향에 대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홍인숙 실장은 아웃도어 부문에서 감각적이면서도 컬러바리에이션과 핏에 대해 손맛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네파」의 돌풍에 한 몫 한 그녀는 다부지면서도 꼼꼼한 업무 처리로 현재 이 브랜드의 색깔을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기획과 MD총괄을 각각 담당하고 있는 권성기 차장과 박광호 차장은 아웃도어 브랜드 경험이 없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그러나 「네파」에서는 이러한 이들의 경험이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하고 이다. 탄력적인 기획력과 결코 한 곳에 얽매이지 않는 영업 스타일이 「네파」를 더욱 자유로운 아웃도어 이미지로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