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산행은 북한산으로...
오늘 오르게 되는 의상능선은 2년만에 다시 찾는 것 같다.
출발은 좀 늦었지만,
의상능선을 경유하여 오랜만에 백운대도 올라본다.
백운대에서 산성입구쪽으로의 하산길도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돌계단이 새롭게 정비되어 하산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 오늘의 산행코스.
북한산성입구 탐방지원센터-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715봉-문수봉-대남문
-대성문-대동문-요암문-위문-백운대-위문-북한산성입구 탐방지원센터.
북한산의 삼각봉.
오늘의 산행로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의상봉과 용출봉의 우뚝솟은 모습.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의상봉의 모습이 멋지다.
입구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40분쯤 되었는데 날씨 탓인지 한적하다.
오랜만에 여기에서 의상능선을 올라본다.
날씨가 추워도 올라가네...^^
의상봉에서의 시원한 조망.
원효봉,염초봉,백운봉,만경봉,노적봉,용암봉.
멀리 지난주에 올랐던 오봉도 보이고...
의상봉에서 당겨본 백운대.
멀리 오봉도 당겨보고...
자세히 바라보니 숨은벽능선의 해골바위와 전망바위도 보이네...^^
의상봉에서...
용출봉과 용혈봉으로...
의상봉과 용출봉을 지나서 바라본 의상능선.
늘어선 용혈봉,증취봉,나월봉...
돌아본 용출봉과 의상봉.
의상능선에서 당겨본 산성주능선의 동장대.
나한봉 아래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백운봉.
여기에서 바라보는 의상능선의 조망이 멋지다.
문수봉 아래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삼각봉.
당겨본 노적봉과 삼각봉(백운봉,인수봉,만경봉).
비봉능선.
횃불바위와 돼지머리바위...
보현봉 뒤쪽 멀리 얼마전에 올랐던 북악산, 인왕산도 조망된다.
대남문까지는 녹지 않은 눈길의 연속이다.
여기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대 성 문.
시단봉에서 돌아본 보현봉과 문수봉.
산성 주능선에서 바라본 백운봉.
칼바위 능선.
대 동 문.
동 장 대 도착.
다시 만나는 아늑한 산성길.
이렇게 조용한 산성길을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산성길에서 바라본 용암봉과 만경봉, 인수봉.
인수봉의 멋진 모습에 시야가 고정되는것 같다.
산성과 잘 어우러진 용암봉과 만경봉.
의상능선의 의상봉과 용출봉,용혈봉,증취봉도 조망된다.
백운봉이 가까워졌다.
다시 바라보는 원효봉과 염초봉.
오리바위 뒤로 오늘의 산행로인 문수봉과 의상능선의 증취봉,용혈봉,용출봉을 바라본다.
오리바위에서 인증샷....
백운봉 오르면서 바라본 수락산과 불암산.
백운봉에서 바라보니
여우굴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의 쇠말뚝과 로프가 모두 철거되어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이제 저 곳으로의 백운대를 올라오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
철거되기 전의 백운대 올라오는 길의 철제 말뚝과 로프.
여우굴을 지나 저기로 올라오면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조망이 최고로 멋졌었는데... 아쉽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노적봉 뒤의 오늘의 산행길.
숨은벽 능선으로 하산하려다가 빙판을 이루고 있을것 같아 산성쪽으로 하산하였다.
인수봉 뒤의 멀리 오봉과 도봉산.
하산길....
돌아본 백운봉 길.
눈이 녹지 않아 많이 미끄럽다.
하산하여 바라본 백운봉과 만경봉..
오랜만에 돌아본 북한산 산행길.
맑았던 날씨에 시원한 공기도 흠뻑 마시고...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의 산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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