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경에 구입하여 북한산등에 자주 이용하던
도이터(푸트라 32)배낭이 수리를 맡긴지 약3주만에 돌아왔다.
등판의 아래쪽 엉덩이위 부분과 접촉되는 부분이 마모가 되어
도이터 A/S센타에 문의 하니 보통 무상수리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 배낭의 경우는 등판 전체를 교체해야 되기 때문에
수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비용은 45,000원.
뉴 푸트라나 신형 모델을 구입하려면 9~15만원 정도면 가능할 것 같은데...
배낭의 마모도를 보면 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생각끝에 몇년 더 사용하기로 하고 A/S를 맡기기로 한다.
※도이터 배낭 수리하는 방법.
- 도이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커뮤니티의 A/S안내에 있는 양식을 인쇄하여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82-1 센타빌딩602호 A/S담당자님(02-3664-3341).으로
제품을 보내거나 전국의 도이터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수리되어 돌아온 도이터 푸트라32(구형) 배낭.
뽀대는 좀 그렇지만,
새 배낭이 되어 돌아왔다.
등판전체를 교체하여 새 배낭이 된 것 같다.
교체 후의 모습.
저 부분이 심하게 마모되어 수리를 받게 되었다.
허리 벨트의 주머니커버 색상이 붉은색에서 푸른계통의 색상으로 바뀌었다.
배낭옆의 양쪽 물주머니 망사도 새 제품으로 교체 되었다.
등판쪽에서 보면 새 제품처럼 보인다.
레인커버를 꺼내고 세탁을 한다.
세제물에 넣고 밟고 비비고...
수리를 위하여 조금 망설이긴 하였으나
배낭을 받아보니 착용감도 좋고 수리도 잘 된 것 같아
당장 산으로 달려 가고픈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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