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자전거 전동샥··· 유로바이크 이어 전문 테스트도 만족

고스트 자전거 전동샥··· 유로바이크 이어 전문 테스트도 만족

머니투데이 |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 입력 2012.10.17 14:15 | 수정 2012.10.17 14:18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기자]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이 접목된 자전거다. 아이샥 시스템이 자전거를 흥미 있는 놀이로 만들 것이다."

독일 최대 산악자전거 전문지 '바이크매거진'이 전동샥을 장착한 고스트 신모델(AMR LECTOR 2995 E:i, 이하 렉터)에 내린 테스트 총평이다. 바이크매거진은 9월 11일 '2013년 슈퍼바이크' 테스트에서 렉터에 가장 후한 점수(sehr gut)를 매겼다. 이 내용은 결과와 함께 현지 10월호에 실린다.

▲ 고스트 렉터(AMR LECTOR 2995 E:i) : 29인치 카본 올마운틴 자전거(아래는 테스트 총평을 담았다). Frame : AMR 29 HM Carbon Component : Shimano XTR Wheels : Easton EA 70 XCT Wheelset Weight : 11.20kg

독일 고스트에 따르면 "렉터를 테스트한 팀이 '발전한 기술, 탁월한 작동과 부분품 구성도 좋다'면서 특히 아이샥 시스템을 가장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전거 후방의 불필요한 움직임조차 꺼리는 전문 라이더들이 아이샥을 선호하며, 트레블(유격) 폭이 넓을수록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스트 아이샥((E:i Shock, 전동충격완화장치)은 지형에 따라 뒤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이다. 고스트 모기업인 네덜란드 악셀그룹이 개발해 유로바이크에서 화제를 모았다.

박정웅 기자 parkjo@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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