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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기타 산

장봉도 종주 트래킹.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2. 4. 8.

 

주말에 장봉도에 다녀왔다.

일기예보를 보니 며칠째 불어대던 강풍이 주말엔 잠잠하다고 한다.

아침 일찍 성규가 참석하기로 예약한 현장학습 모임장소인 

서울역으로 가서 성규를 행사장으로 보내고 인천공항행 전철을 탄다.

영종도 운서역에 도착해 보니

장봉도를 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삼목선착장에서 40여분간 배를 타고 장봉도에 도착하여

장봉4리부터 가막머리까지 멋진 해안길을 따라 올라간뒤

가막머리 전망대부터 옹암선착장까지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해 보니

산행내내 바다가 보이는 확 트인 조망과 멋진 경치가

석모도나 무위도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산행코스.

 장봉4리 버스종점-해변길-가막머리-봉화대 팔각정-장봉3리팔각정-국사봉-말문고개-장봉혜림재활원-

 장봉1리 팔각정-전망대-구름다리-옹암선착장.

 

 ◎산행거리 -  약 14.5Km.

 

  장봉도 산행코스를 붉은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섬의 끝지점인 가막머리부터 옹암선착장까지는

  해안길로 가지 않고 등산로만을 따라 선착장까지 간다.

 

삼목선착장에서 바라본 낙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탑승.

 

영종도 운서역 앞.

앞에 보이는 길건너에서 버스에 탑승한다.

 

삼목선착장행 221-1번 버스.

장봉도 가는 사람들이 많아 버스에 모두 탑승하지 못했다.

 

삼목 선착장.

 

장봉도행 배가 들어온다.

 

차량으로 만선.

 

중간에 신도에 들른다.

여기에서 내리는 사람도 많다.

 

멀리 삼목선착장.

 

오늘의 목적지인 장봉도의 옹암선착장이 보인다.

 

장봉도의 옹암선착장과 구름다리.

 

 

저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장봉4리까지 간다.

요금은 1,000원. 버스 카드는 사용이 안된다.

 

이 버스의 종점인 장봉4리에 도착.

마을버스의 기사 아저씨도 매우 친절하다.

 

여기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저 앞의 산을 넘으면 멋진 해안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는 산행길이 있다.

산행길 보다는 해안가로 직진하여 해안길을 따라 가막머리 전망대까지 가는것이 볼거리가 더 많다.

 

저기부터 가막머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해안길로 들어선다.

 

여기 해안에도 굴이 많이 보인다.

 

여기에서 싱싱한 굴맛을 보면서 시간을 많이 지체한다.

 

멀리 보이는 섬이 동만도와 서만도.

 

온통 굴 천지.

 

여기부터 멋진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이 바위들도 오후가 되면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

 

이 해안길을 걸어보니 무의도의 환상의 해안길보다 더 멋진것 같다.

 

 

 

 

 

오른쪽 멀리 산 끝자락에 가막머리 전망대가 보인다.

 

동굴도 보인다.

 

해안에서 올려다 본 가막머리 전망대.

 

강화도 마니산이 보인다.

 

섬 끝자락에서 바라본 강화도 마니산.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만도와 서만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화도 마니산.

 

해안가에서 채취한 굴.

봉지에 가득찬 이 굴을 배낭에 넣고 옹암선착장까지 갔다.

배낭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뻐근하다.ㅎ

 

멀리 주문도와 석모도도 보인다.

 

여기의 가막머리 전망대부터 옹암선착장까지의 트래킹이 시작된다.

 

가막머리 전망대.

옹암선착장까지는 약 10.7Km.

 

산 능선에서 바라본 강화도 마니산.

 

멀어지는 동만도와 서만도.

 

산행내내 시원한 조망이 아주 좋다.

 

지나온 길.

 

 가야할 길.

 멀리 옹암선착장 뒤의 마지막 팔각정이 있는 산이 보인다.

 

봉화대 팔각정에서..

마지막 배를 타기 위하여 옹암선착장에 6시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

 

왼쪽의 강화도 마니산을 바라보며..

 

산행을 하며 보니 이렇게 도로를 건너는 곳이 몇 번 나온다.

 

여기에서 등산로를 찾으며 잠깐 헤멘것 같다.

저 앞쪽 주택옆의 고개를 넘어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등산로에 합류했다.

 

여기에는 수돗물도 설치되어 있다.

 

선착장까지는 약 5.5Km.

 

멀리 국사봉이 보인다.

 

저기가 국사봉.

국사봉에는 정상석이 없는것 같다.

 

지나온 길.

멀어진 동만도와 서만도.

 

국사봉 팔각정.

 

국사봉에서 바라본 장봉2리.

 

가야할 길.

저 앞의 철탑이 보이는 곳이 목적지인 선착장.

 

 

 

도로를 건너...

 

여기에서도 장봉혜림재활원쪽으로 하산하여 조금 헤멘것 같다.

어느분에게 문의하여 저 앞의 등산로로 오른다.

 

 

멀리 마지막 팔각정이 보인다.

 

팔각정에서 돌아본 지나온 길.

 

내려다 보니 아래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영종도 신공항.

 

지나온 길.

 

신도와 삼목선착장이 멀리 보인다.

 

5시에 출발하는 배가 삼목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옹암선착장 해변도로에 도착.

장봉도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해 보니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옹암선착장까지는 3시간이 소요된다.

 

구름다리쪽으로 간다.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옹암선착장.

 

바닷물이 차 올라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내려다 보니 조류가 매우 강하게 흐른다.

 

옹암선착장.

 

어릴때 많이 들어왔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장봉도의 인어상.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오늘의 마자막 배가 들어온다.

 

장봉도를 떠난다.

 

장봉도를 배경으로...

 

 

장봉도가 멀어졌다.

 

신도에 들러 차량과 승객을 승선시킨다.

 

삼목선착장에 도착.

 

삼목선착장에서 바라본 낙조.

 

 

삼목선착장에서 멋진 낙조를 바라보며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집에 도착하여 시원한 굴에 소주한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