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미와 사각형 또는 오리털과 합성섬유로 분류 | |||||||||||||||||||||||||||||||
침낭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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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침낭은 모양과 소재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던데요. 어떤 기준으로 나뉘고, 또 용도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전기난방을 하지 않는 저에게는 침낭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침낭은 모양에 따라 사각과 머미(Mummy=미이라)형으로 나뉩니다. 적용 능력은 당연히 사각이 좋습니다. 이불처럼 덮어도 좋고 요처럼 깔아도 됩니다. 그리고 내부 공간이 넓어 뒤척이기도 좋습니다. 머미형 침낭은 말 그대로 몸의 모양과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뒤척일 공간이 없습니다. 침낭과 함께 굴러야 합니다. 또 등 부분은 압축되는 부분이라 다운이 제 기능을 발휘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다운 침낭이라 하더라도 등 부분은 화학솜으로 된 것이 많습니다. 반면, 화학솜을 사용한 침낭은 딱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습기가 강해 보온력 변화가 적고 세탁도 편합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합니다. 대신 부피와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같은 보온력의 침낭을 비교하면 다운의 몇 배가 됩니다. -캄퍼 저희 가족은 4인 가족인데요. 2인용 사각 침낭(1인용으로 분리 가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인용 하나는 쫙 펴서 밑에 깔고, 다른 하나는 위에 덮기도 하고, 1인용 하나로 각자 자기도 하고, 2인용 침낭으로 어른 1명, 아이 1명이 짝을 지어 함께 자기도 하고, 여러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모양은 사각형으로 통일하는 게 편안합니다. 하계용은 합성 섬유로 만든 얇은 침낭, 동계용은 오리털(1800g) 침낭으로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모양으로 분류하면 사각형은 여유 공간이 많아 편안하지만 열손실이 많아 주로 별도의 난로나 전기장판 등을 동시에 이용하는 오토캠핑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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