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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기타 산

불곡산 임꺽정봉 산행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8. 21.

 

불곡산에 올랐다.

지난 4월에 오른 이후 4개월만이다.

우리가족이 함께 오르려고 했는데, 오늘은 성규가 개학을 한다고 한다.

벌써 아이들 방학이 끝나는 것 같다.

 

임꺽정봉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암릉이 조화를 이룬 불곡산은

가까우면서도 오르기 어렵지 않은 아주 괜찮은 산이다.

천천히 걸어도 4시간이면 충분한 산행시간으로 인하여

불곡산 상봉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를 곁들이며

바쁘지 않게 느긋한 마음으로 산행을 한 것 같다.

 

◎ 오늘의 산행 코스.

 양주시청-불곡산 상봉 - 상투봉 - 임꺽정봉 - 공깃돌 바위 - 악어바위 - 복주머니바위 - 대교아파트부근 공단지대.

 

 

4개월만에 다시 보는 임꺽정봉.

 

 

                                      

 

오늘은 양주시청 왼쪽으로 오른다.

 

등산로가 한적하다.

 

멀리 불곡산의 상봉이 보인다.

 

                       불곡산에는 고구려 군사들의 초소였다는 보루의 흔적이 많이 있다.

 

여기에서 잠시 쉬어 간다.

 

 

옛날의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

 

 

상봉 입구.

여기에서 막걸리 한잔...

 

땀을 흘리고...

멸치와 마늘쫑,양파를 안주로 마시는 막걸리 맛은 가히 일품이다.

 

 

물개를 닮은것 같은데,

펭귄바위라고 한다.

 

상봉으로 가는 길.

우회할 수 있는 길도 있다.

 

상봉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 본다.

 

저기가 불곡산 정상인 상봉.

뒤쪽으로 임꺽정봉이 보인다.

 

아래쪽의 하산길 방향이 될 대교아파트를 배경으로...

 

상투봉 뒤로의 임꺽정봉을 바라보며..

 

상투봉과 임꺽정봉.

 

여기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다.

 

왜 올라가서 저 고생을 하지??? ㅎ

 

아기자기한 불곡산의 암릉길...

 

상투봉을 지나 임꺽정봉을 향하며 만나는 암릉길.

여기에서 바라보는 불곡산의 조망이 아주 멋지다.

 

암릉길이 이어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생쥐바위.

 

상투봉에서 내려온 길.

 

저기가 임꺽정봉을 오르기 전의 420봉을 오르는 암릉길.

 

 

420봉을 오르며..

 

                          지나온 상봉과 상투봉을 바라보며..

 

420봉에서 바라본 상봉과 상투봉.

 

물개바위.

 

호랑나비?

 

임꺽정봉의 전망대.

여기에서 멀리 또다른 임꺽정봉이 있는 감악산도 보인다.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암봉.

지난 산행 때에는 저 암봉쪽으로 하산을 했었다.

 

임꺽정봉에서..

 

 

 

한적한 임꺽정봉.

 

오늘 하산하게 될 능선을 바라본다.

 

날씨가 흐려 대교아파트쪽이 선명하지 않다.

 

420봉에서 시원한 캔맥주 한잔...

먹고 싶지???

 

하산하며 바라본 임꺽정봉.

 

공깃돌 바위.

 

공깃돌바위.

흔들바위처럼 보인다.

 

코끼리 바위.

공깃돌바위에서 조금 내려오면 나타난다.

 

신선대.

 

불곡산의 비경이 여기에도 있다.

 

 

                       악어바위.

                      

임꺽정봉과 암봉이 멀어졌다.

 

이것은 복주머니 바위.

 

하산하면서 복주머니 바위 오른쪽으로 하산을 하면 이렇게 암릉길이 나온다.

 

복주머니 바위와 뒤쪽의 임꺽정봉.

오른쪽은 남근바위라고도 한다.

 

이것은 쿠션바위라고 한다.

이름을 잘 만들어 놓는것 같다.ㅎㅎ

 

하산하여 바라본 임꺽정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