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등산할때 ‘안전사고’ 예방하는 신발은?

자전거․ 등산할때 ‘안전사고’ 예방하는 신발은?
기사입력 2011.04.15 11:36:41

반스_AUTHENTIC

한강 여의도 벚꽃 축제를 비롯해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벚꽃 축제가 절정에 이르며 화창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자전거, 마라톤, 하이킹,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갑작스레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안전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ABC마트는 활동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슈즈를 추천했다.



● 자전거와 찰떡궁합, 와플솔 무늬 반스

반스_와플솔

2~3년 전부터 불어온 바이크 열풍이 거세졌다.

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긴 하지만 자칫 방심하다가는 큰 안전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이때문에 자전거 전문용품 브랜드를 찾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벼운 운동 또는 취미로 탈 경우 평소 외출 시에도 착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보다 실용적이다.

신발은 경량 소재를 이용한 가벼운 캔버스화나 착용감이 좋으면서 바닥이 적당하게 단단한 운동화를 골라야 장시간 타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반스_SLIP on 14-22

일명 ‘와플’ 깔창으로 잘 알려진 반스(VANS) 신발의 아웃솔은 신발 밑바닥이 자전거 페달에 안정적으로 밀착, 고정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반스 AUTHENTIC은 바닥 와플솔이 자전거용으로 적합할 뿐 아니라 개나리를 떠올리게 하는 옐로우 컬러 외에도 그린, 레드 등 올 시즌 유행 컬러인 비비드(Vivid)색상들로 구성됐다.

가족들이 함께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 등으로 자전거를 타러 간 경우 아이들을 위한 신발로 반스 SLIP on(14-22)을 추천했다.

레드, 블루, 블랙 체크무늬가 경쾌하고, 끈이 없는 슬립온 스타일로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 끈이 풀리거나 바퀴에 끼일 염려가 없다.



● 하이킹과 등산, 안전한 등산화

호킨스_ZEIL

최근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며 안전사고가 급증했다.

발목을 삐거나 다리 골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산행에 떠나기 전 안전이 보장되는 등산화를 선택해야 한다.

등산화를 고를때는 두터운 고무창 바닥으로 충격 흡수 성능이 우수한 제품, 발목에 가해지는 변형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을 고르면 된다.

또 구입 전 등산용 양말을 신고 실제 착용해보고 끈을 단단히 묶은 상태에서 발뒤꿈치와 신발 사이에 검지손가락이 들어갈 만큼의 여유가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실제 무게보다 가볍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지를 확인해야 안전사고는 물론 하산 후에 발목 무리나 발에 물집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오랜 전통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호킨스(Hawkins)의 ZEIL은 천연피혁을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고 미드컷 높이로 발목의 피로를 줄준다.

아디다스_LIGHT SAIL OUTDOOR

꽃이 만개한 근교의 산이나 올레길, 둘레길 등으로 가벼운 트레킹을 떠날 때에는 가볍고 스타일리쉬한 아디다스의 LIGHT SAIL OUTDOOR를 신어보자.

봄을 맞아 기존의 무겁고 투박했던 스타일을 벗어 던지고 로퍼 운동화 스타일로 재탄생한 이 제품은 기존 트레킹 전문화와 비교했을 때 경량성은 높이고 보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