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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가족여행

여름휴가(삼척 환선굴,대금굴) 2007.8 - 1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3. 6.

 

무릉계곡에 밤늦게 도착하니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가랑비를  맞으며 부산하게 텐트를 설치 하고

저녁은 라면으로 대체하니 식사 후 아이들도 곧 골아 떨어진다.

내일은 운좋게 예약이 된 삼척에 있는 대금굴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환선굴을 경유하기로 했다.

 

환선굴은 2년전에도 왔었지만, 대금굴은 개장한지도 얼마 안됐고,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동굴로 은하철도(?)를 타야만 들어 갈 수 있다.

대금굴은 내부의 초입 광장에 있는 아주 커다란 폭포와

굴내부의 가장 위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엄청난 양의 지하수가 아주 장관이다.

땅속에서 솟아 올라오는 그 엄청난 양의 물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굉음에 가까운 물소리로 인하여 안내인의 말은 이어폰을 끼고 듣게 되어 있고,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도 허락이 되지 않아 내부의 사진도 찍을 수가 없다.

안내인이 계속 따라 다니니 몰래 찍을 수도 없고...

 

 

 

 두타산에서...




 

 



 

 두타산 올라가는 길에서....

 



무릉계곡 야영장

 

 무릉계곡 야영장에서...




 

 




환선굴

 

 환선굴 입구.




 

 환선굴 가는길의 시원한 폭포 앞에서...




 

 환선굴 내부는 여름에도 추워 긴옷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




 

 



환선굴 관람을 마치고... 

이제는 대금굴로...

 




대금굴

 

 저 뒤에 있는 열차를 탑승해야 대금굴로 들어 갈 수 있다.


 

 대금굴 관람을 마치고...

 저 위쪽 산속에 있는 대금굴 내부에는 

 아주 큰 폭포와 엄청난 양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무릉계곡

 

 무릉계곡에서 물장난...




 

 



마지막날을 지낸 사조콘도 지하 노래방에서...




 

봉포항

 

 봉포항에서...




 

 



동명항에 들러 도다리회와 소주한잔...

성규도 이제 제법 회를 잘 먹는다.

그러나 도연이는 아직...



 

 동명항 활어회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