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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올해 2분기부터 상승세"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1. 2.

 

매경, 전문가 설문 "부동산 올해 2분기부터 상승세"
기사입력 2011.01.02 17:39:50 | 최종수정 2011.01.02 20:19:48   

부동산 전문가들 가운데 70%가 2011년에는 부동산시장이 지난해의 보합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격적인 상승 시점에 대해서는 2분기 이후로 보는 시각이 가장 많았다.

전세시장도 작년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매매시장이 오름세로 간다고 해도 상승률은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3%대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본격 상승세가 아니라 회복국면에 진입하는 정도라는 분석이다. 이에 비해 전세시장에 대해선 물가상승률을 뛰어 넘는 오름세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매일경제신문이 대학과 연구소, 부동산정보업체, 건설회사 주택사업본부장, 금융회사 PB 등 부동산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에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의 관심사인 서울 강남 재건축에 대해 70%가 2011년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1기 신도시 중에서 투자 유망지역을 묻는 질문에 설문 대상자 모두가 분당을 지목했다. 2기 신도시 중에서는 전문가 50%가 위례신도시를 꼽았다.

[장용승 기자 / 홍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