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고추모종 심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7. 5. 8.


해마다 5월이 되면 고추모종 심기 작업.

올해 심는 고추모는 약 350여 포기.

모든 농사가 그렇듯이

고추농사는 모종을 심는 작업보다도

퇴비 살포 및 고랑에 비닐덮기 등의

준비와 마무리 작업들이 더 많다.


고추모종 심기 완료 후의 모습.





3월부터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고추모종.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고추모종들...





밭을 갈기전에 미리 퇴비를 뿌린다.

퇴비를 많이 해야 고추 수확이 좋아진다.





올해는 퇴비를 경운기로 운반하지 않고

기동성이 있는 승용차로 여러번 운반 하였다.

경운기는 속도가 느려서...




퇴비도 종류가 많다.









1주일 후에 트랙터로 밭갈이를 완료해 놓았다.

요즘은 트랙터로 밭갈이를 해주는 분들이

최고로 상전이라고 하네~ ^*^





트랙터 작업만으로도

밭 고랑의 흙이 잘 정리되고

비닐을 덮을 홈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져서

쇠스랑 등의 농기구로 흙을 고르고

홈을 만드는 힘든 일이 생략되어

한결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

세상 참으로 좋아졌다~ ^*^




비닐 씌우기 작업 완료.





하우스의 고추모종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좀 희한한 것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고추모를 구입하여 심는 것보다

집에서 저렇게 직접 기른 고추모에서

거두는 수확량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다.










드디어 고추 심는날.

고추모종에 물을 주고

으로 모종 주변의 흙을 정리한 후에

삽으로 흙을 더 얹어 놓는다.





고추심기 완료.





고추를 심은 후에 고추말뚝밖기.

고추가 자라면서 쓰러지지 않도록

4회 정도 끈으로 잡아준다.




밭 고랑에 부직포 깔기.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부직포를 깔아준다.

이제, 고추모 심기 작업이 완전히 끝났다.

올해는 일손을 도와주던

성규과 도연이가 오지않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1주일 후의 고추모 모습.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고추모에 살충제도 살포하고...





2주일 후의 모습.

고추끈으로 한번 묶어 놓은 모습.





















옥수수 모종도 심고...









1주일 후의 모습.




2주일 후의 모습.

매 주말마다 밭에 나가보면

자라는 모습이 눈에 띄게 달라져 있다.





3주 후의 모습.





5주 후의 모습.




















고구마도 심고...





완전히 뿌리를 내린 고구마.




참깨 씨앗을 파종한 모습.













토마토와 수박, 땅콩 모종을 약간씩 구입하였다.





땅콩 모종.

땅콩은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에서 잘 자라는데...





땅콩모가 예쁘게 자라고 있다.





토마토 모종.




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한다.




수박 모종.




풍성하게 돋아나던 딸기잎을

고라니가 뜯어 먹어

딸기가 잘 자랄지 모르겠다.





농기구 보관 컨테이너(3mx3m).









틈틈이 도장작업 등 내외부를 조금씩

손질하였더니 한결 보기 좋아졌다~!! ^*^




내부 앵글선반 설치 1.




내부 앵글선반 설치 2.




올해도 시골집 담장 아래에 활짝 핀 수염패랭이꽃.














해마다 집앞에 활짝피는 데이지가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