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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캠핑,기타자료/기타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름힐링여행 21선'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4. 7. 6.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름힐링여행 21선'

 

본격 휴가철인 여름철에 복잡하고 북적대는 바다와 계곡을 피해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관광공사는 휴가철인 여름철을 맞아 우수한 힐링여행상품 21선을 6일 선정했다.

힐링여행상품을 섬 7선, 내륙권 8선, 해안권 6선 등 3개로 나눠 뽑았다.

울릉도 봉래폭포

울릉도 봉래폭포.

섬 7선

◇ 구석구석 을릉도 옛길여행 2박 3일

(한국드림관광 ☎02-1577-8121)

서울 영등포에서 전세버스로 묵호여객선터미널까지 이동한 다음 쾌속선을 타고 을릉도에 가는 상품이다.

첫째 날 도동항→사동→통구미→남양→구암→태하→현포→천부→나리분지를 차례로 둘러본다.

 

다음 날 오전에는 독도관광, 유람선관광, 죽도관광 등을 할 수 있으며 약수공원·향토사료관·독도기념관을 둘러볼 수도 있다. 개별적으로 성인봉을 등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후에는 내수전전망대→정매화계곡→석포전망대→내수전전망대 등 을릉도 옛길을 트레킹한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저동항→촛대바위→봉래폭포→내수전전망대를 3시간 일정으로 육로관광한 후 오후에 을릉도를 출발, 서울에 도착한다.

식사로는 홍합밥, 산채정식, 전복죽, 오징어내장탕을 맛볼 수 있고 여관이나 모텔, 펜션 등에서 숙박한다. 대표가격은 2인 1실 기준으로 1인당 41만7000원.

◇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1박 2일

(한국드림관광 ☎02-1577-8121)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백령도 용기포항으로 이동한다.

점심을 한 후 오후에는 심청각(효녀심청·장산곶 조망 등)과 천안함유령비를 둘러보고 두무진 유람선여행(선대암,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을 한다.

다음 날 오전에는 한식뷔페로 식사를 한 후 등대해안과 천연기념물 391호인 사곶천연비행장을 관광한다.

백령도 최대 간척지인 담수호와 천연기념물 392호인 콩돌해안도 둘러본다.

점심으로는 메밀칼국수나 냉면을 먹는다.

아일랜드캐슬에서 숙박을 하며, 가격은 16만원(왕복선박비, 숙박 1박, 식사 3식, 현지차량비, 유람선, 입장료 포함).

◇ 제주 지질공원 - 자연힐링 - 투어

(뭉치마이스 ☎064-724-6887)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제주도의 지질명소를 탐방,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중식 후 첫 번째 일정으로는 한담해안산책로를 걷는다.

금산공원과 수월봉을 둘러보고 나서 용수리 해안도로에서 노을을 여유롭게 감상한다.

2일차에는 용머리해안 지질트레킹을 하고 세계조가비 박물관을 들른다. 서귀포 유람선을 타고 위미동백나무군락지를 방문한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에 에코랜드를 둘러본 후 점심 뒤에는 만장굴과 농수산품 쇼핑센터를 찾는다. 다만 이 여행 상품과는 별도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38만원.

세계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밭 돌담'

세계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밭 돌담'

◇ 흑룡만리 제주밭담투어

(뭉치마이스 ☎064-724-6887)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밭담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제일 먼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 있는 금산공원을 관광한다. 면적 3.4㎢ 규모로 후박나무와 종가시나무 등 아열대식물이 밀림을 이루고 있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애월읍 밭담을 트레킹한다.

다음 날에는 가파도를 투어하고 제주농장을 견학하며 여미지와 쇠소깍을 둘러본다.

3일차에는 에코랜드를 방문한 후 구좌읍 밭담 도로를 걷는다.

이 상품 가격에도 왕복항공료가 포함돼 있지 않다.

가격은 성수기 39만원, 비수기 36만원.

◇ 힐링 인 더 네이처

(제주여행문화 ☎064-745-5551)

올레길과 마을·폐교·농가를 잇는 2박 3일 일정의 테마 힐링프로그램 상품이다.

첫째 날에는 농촌 전통테마마을인 '낙천리 아홉굿 마을'을 둘러본 후 보리피자 만들기와 식혜시음 등 체험활동을 한다.

이어 한경면 조수리 농산물만 공급되는 '무인 직거래장터' 농부의 아침을 방문한다.

2일차에는 1천년전에 화산폭발로 바다 위에 솟아올랐다는 천년의 섬 '비양도'에 배를 타고 간다.

점심을 한 후에는 도보 5시간 30분 거리의 제주 올레길 15호 코스를 걷는다.

폐교를 갤러리로 재탄생시킨 '자연사랑 미술관'과 '두모악'을 관광한 후 효소테라피 체험을 한다.

중식으로 우럭조림, 보리밥 도시락, 쌈채 정식 등이 3회 무료 제공되며, 아침과 저녁식사는 자유식이다.

이 제주힐링상품도 항공권은 개별적으로 예매해야 한다. 가격은 46만원.

◇ 경남도 추천 까멜리아섬·장사도

(하나리더투어 ☎1588-1272)

한려수도의 절경과 동백꽃이 조화를 이루는 장사도 해상공원인 '까멜리아'를 관광한다.

장사도의 숲은 80%가 동백나무로 이뤄져 있고, 총 관광거리는 1.9㎞가량 된다.

최근 종영한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이와 함께 한려수도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한려수도를 내려다볼 수도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 관광일정도 포함돼 있다.

식사로는 굴국밥정식, 활어우럭매운탕정식 등도 맛볼 수 있다.

상품가격은 15만9000원(2인 1실기준). 전용버스, 식사 4식, 숙박비, 입장비 등도 포함돼 있다.

◇ 삽시도 섬여행 힐링체험투어 - 밤섬해수욕장/삽시도 둘레길

(하나리더투어 ☎1588-1272)

서울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대천항으로 가서 여객선으로 삽시도에 들어가는 상품이다.

삽시도 밤섬둘레길도 둘러보고 바다체험도 한다.

둘째 날에는 진너머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삽시도에서 힐링체험지로는 면삽지, 신비의 샘물인 물망터, 황금곰솔이 유명하다.

가격은 13만9000원. 전용버스비, 숙박비, 식사 4식, 입장비, 인솔가이드비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담양 죽녹원

담양 죽녹원

내륙 8선

◇ 산아 산아 지리산아 명품 힐링여행 1박 2일

(거문도관광여행사 ☎061-665-7788)

우선 용산역에서 코레일 관광전용열차인 S-트레인을 타고 전북 남원으로 간다. 수원역, 천안역, 서대전역, 익산역, 전주역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남원역에 도착, 향토 대표음식인 추어탕을 먹고 투어 차량을 타고 지리산 능선을 따라 1시간가량 드라이브를 즐긴다.

해발 1천102m인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왕복 2시간 30분 거리를 트레킹한다.

시암재와 지리산 약수터를 들른 후 숙소로 간다.

다음 날에는 화엄사에서 자유관광을 한 후 사성암 정상에서 섬진강 물줄기와 기암괴석을 관람한다.

점심으로는 섬진강 별미인 참게탕을 즐긴 후 순창 강천산 계곡을 둘러본다.

대표가격은 2인 1실 기준으로 1인당 27만3600원.

◇ 힐링 남도여행 담양-화순-보성-순천 선암사 1박 2일

(투어이천 ☎02-2021-2070)

죽향(竹香)의 고장인 전남 담양군이 성인산 자락 총 면적 15만6천여㎡에 조성한 죽림욕장 2.2㎞를 걷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담양 죽녹원도 방문한다. 이곳은 대나뭇잎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향토공간이다.

이어 도선국사가 하룻밤에 1천기의 석불과 1천기의 석탑을 세웠다는 전설을 가진 운주사를 방문하게 된다. 정부는 운주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 녹차 밭, 청정도량이자 천년고찰인 전남 순천 선암사, 승보사찰 전남 순천 송광사를 돌아보는 일정도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 모텔급에서 숙박한다.

◇ 백두대간 개방형 협곡열차 영주/울진/봉화 맛과 기행 1박

(아름여행사 ☎1577-0419)

첫 일정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경북 영주군 소수서원 관광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통가옥, 소나무, 옛 선조의 생활상·관혼상제 풍습을 볼 수 있는 선비촌을 관람한다.

차량으로 부석사로 이동한 후 별미인 산채정식을 점심으로 먹는다.

경북 봉화의 대표명산인 청량산에서 왕복 1시간 거리인 트레킹을 즐기게 된다.

사찰인 청량사에서 바라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비경을 만끽하게 된다.

다음 날 오전에는 분천역으로 이동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탑승, 중부내륙의 숨은 비경을 보게 된다.

아름다운 울진 앞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 속 세트장과 울진 엑스포공원도 관람한다.

울진 죽변항에서는 지역별미인 홍게 정식을 즐길 수도 있다.

가격은 14만5000원.

◇ 힐링의 최고봉 산청, 함양 1박 2일

(솔항공여행사 ☎1688-3372)

주요 관광지로 경남 함양 개평마을, 동의보감촌, 구형왕릉 등을 둘러보는 상품이다.

함양마을은 예로부터 안동과 함께 영남 사림을 대표하는 선비와 문인의 고장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개평마을은 영남의 대표 사림으로 불리는 성리학자 정여창의 고향이다.

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함께 100여년 전에 지어진 60여채의 전통 한옥이 보존돼 있다.

동의보감촌은 한방과 약초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방테마공원, 한의학박물관, 약초둘레길, 한의원, 탕제원 등을 갖추고 있다.

구형왕릉은 가야국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진 구형왕의 무덤이다. 왕산 자락에 있다.

왕릉의 모습은 작은 피라미드처럼 수많은 천연바위에 싸여 있다.

◇ 충북일주 1박 2일 단양팔경/제천/수안보온천/산막이옛길

(웹투어 ☎02-2222-2679)

가장 먼저 단양팔경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도담삼봉과 석문을 관람한다.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뤄진 섬이다.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이곳에 정자를 짓고 풍월을 읊고 호를 삼봉이라 지었다고 알려진 곳이다.

점심으로는 단양별미인 마늘솥밥을 먹고 1시간 동안 유람선을 타고 남한강 뱃길을 따라 단양팔경을 즐긴다.

이어 보물 제528호인 한벽루 등이 있는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본다.

수안보에서 온천도 즐기고 숲 속 자연의 보고인 산막이 옛길을 2시간 동안 트레킹한다. 대표 가격은 13만9000원.

◇ [태조 이성계 스토리텔링] 전주 한옥마을·마이산·무주구천동 즐기기

(여행스케치 ☎02-701-2506)

처음 코스는 대전 8경의 하나인 계족산 황톳길 맨발 걷기 체험(2시간 일정)이다.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 해서 계족산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본다. 조선왕조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전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음 날에는 신비스런 돌탑 풍경으로 유명한 마이산 탑사를 감상하고 산책도 해본다.

국립공원 덕유산의 시원하고도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무주구천동을 걸어보기도 하고 차가운 계곡에 발을 담가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대표상품 가격은 7만9000원.

◇ 지리산권 관광지 둘러보기

(여행스케치 ☎02-701-2506)

뱀사골을 비롯해 지리산권역 주요 관광지, 화엄사, 죽녹원, 섬진강 기차마을, 상림숲까지 관광하는 상품이다.

죽녹원 대나무 숲길을 산책한 후 담양 별미인 대통밥을 점심으로 먹는다.

담양의 대표명소가 된 아름다운 국도 메타쉐콰이아 가로숫길에서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다.

섬진강 곡성 기차마을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비경을 보기도 한다.

알칼리성 온천수로 유명한 지리산 온천지구에서는 여유 있게 휴식할 시간도 갖는다.

2일 차에는 아름답고 우아한 천년고찰 화엄사를 관람하고 지리산뱀사골계곡에서 힐링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만9000원.

◇ 남도기행 백련사 템플스테이 2박 3일

(트래블러스맵 ☎070-4270-3627)

주요 일정이 템플스테이인 만큼 백련사에서 모든 숙박을 하고 대부분 식사를 절밥으로 한다.

사찰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건강한 식사를 하게 된다.

저녁예불과 새벽예불도 하고 호흡과 참선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아침 일출도 보고 자유수행도 한다.

아름다운 남도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찾아 일담스님의 안내로 기행을 떠나기도 한다.

백련사에서 직접 만든 차, 다산초당 가는 동백숲 오솔길, 담백한 사찰음식, 남도를 오감으로 만나는 힐링여행이다.

대표 가격은 22만원.

곰배령 정상의 초원

곰배령 정상의 초원

해안권 6선

◇ 속초/낙산사/대포항/수타사/곰배령 트레킹

(아름여행사 ☎1577-0419)

여행 첫날에는 강원도 속초 대표 어촌인 아바이마을을 둘러보고 갯배체험을 한다.

아바이마을의 별미인 생선구이를 점심으로 먹는다.

양양으로 이동,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찰인 낙산사에서 관광한다.

동해의 절경을 담은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있는 하조대를 관람한 뒤 속초 대포항에서 싱싱한 오징어회와 활어회 등을 저녁으로 먹는다.

인제 곰배령으로 이동, 강선마을에서 숙박한다.

이틀째에는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잘 이뤄지고, 희귀한 식물들이 숨 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곰배령을 트래킹한다.

그 코스는 곰배령 펜션→관리 사무소→강선리→곰배령 계곡→곰배령 전망대→강선리→진동리이다. 왕복 4시간 소요된다.

시원한 계곡이 있는 홍천 수타사 산소길을 산책한 후 서울로 도착한다.

대표가격은 2인 1실 기준 1인당 12만4000원.

◇ 한국의 작은 나폴리 강원도 삼척 장호에서 즐기는 휴가

(테마캠프여행사 ☎02-735-8142)

1일 차에는 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한다. 양들에게 건초먹이를 주는 체험도 한다.

강원 동해 무릉계곡에 들른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뤄진 계곡이다.

맑고 투명한 계곡물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촬영지인 묵호등대와 묵호항을 관광한 후 묵호어시장에서 자유롭게 저녁을 먹는다.

다음 날 오전에는 국내 유일 도시동굴인 강원 동해 천곡천연동굴을 들른다.

한국에서 가장 긴 천장 용식구, 종유석,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강원 삼척 장호해수욕장으로 이동, 강사와 함께 스노클링 체험을 하고 해수욕도 즐긴다.

인근에 장호항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대표가격은 11만9000원.

◇ 강원도 동해안 여름 피서열차 2박 3일

(여행공방 ☎02-792-7751)

열차와 전용버스를 타고 강릉 경포대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대관령 양떼목장과 천곡천연동굴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첫날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알펜시아리조트, 대관령 양떼목장, 고미술 유물이 전시된 대관령박물관을 관광한다.

2일 차 강릉에서는 해수욕을 비롯해 자유일정으로 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동해를 따라 정동진 핸드레일바이크를 즐긴 후 동해 천곡천연동굴과 예쁜 벽화가 그려진 논골담길과 묵호등대를 관람한다.

남춘천역으로 이동, 저녁으로 지역별미인 춘천닭갈비를 즐긴 후 ITX청춘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하면 일정은 모두 끝난다.

가격은 22만9000원.

◇ 해수욕·삼림욕·온천욕을 한번에

(우리테마여행 ☎02-733-0882)

첫 번째 일정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이 많은 주왕산국립공원을 트레킹하는 것이다.

주왕산은 높이가 해발 720m로 비교적 낮은 편인데다 산길도 평탄해 초보자도 전혀 무리가 없는 트레킹코스라고 여행사는 설명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속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했던 저수지인 주산지 연못도 볼 수 있다. 이 연못은 조선 숙종 때 만들어진 인공호수(길이 100m, 너비 60m, 수심 8m)라고 우리테마여행은 전했다.

저녁에는 울진 백암온천으로 이동, 온천욕을 즐긴다.

다음 날에는 삼척 장호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체험과 해수욕을 하며 무더위를 날린다.

장호해수욕장에서는 고동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이후 무릉계곡에서 왕복 3시간 코스의 트레킹을 즐긴 후 서울로 출발한다.

대표가격은 12만9000원.

◇ 한려수도의 멋진 절경에 흠뻑 취하는 남해안 일주

(코레일관광개발 ☎1544-7755)

KTX와 연계차량으로 경남 거제 해금강에 도착한 후 유람선으로 일주한다.

해금강, 사자바위, 촛대바위, 십자동굴을 배를 타고 관광한다.

천국의 섬인 외도보타니아에서 산책도 즐긴다.

다음 날 아침에는 빼어난 한려해상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 체험을 한다.

삼천포 어시장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한 후 한려해상의 유일한 내륙공원인 금산 보리암에 들른다.

마지막 날에는 전남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에서 관광한 후 곡성에서 레일바이크 등을 탄다.

광주 송정역에서 KTX를 타고 귀경한다.

가격은 31만5000원.

◇ 풍천장어와 석정온천! 마음의 힐링, 자연먹거리 2일

(롯데관광개발 ☎1577-3700)

전북 군산 근대화거리 골목 투어, 변산반도 국립공원 채석강 자유관람, 고창 석정 휴스파 체험, 풍천장어정식 저녁 제공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우선 군산에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호남관세전시관(옛 군산세관본관), 일본18은행(근대미술관), 이성당 빵집을 둘러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은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기능 공원이라고 롯데관광개발은 설명했다.

채석강은 서해안에서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천만 권의 책을 쌓아올린 듯 균일하게 이뤄진 해안절벽, 절벽 아래 넓은 갯바위 등이 바다여행의 재밋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고창 석정휴스파는 1990년 온천지구로 지정돼 온천관광지가 조성됐다. 프랑스 루르드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게르마늄성분이 함유된 온천이라고 여행사는 전했다.

대표가격은 1인당 17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