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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초 /화초이야기

우리집 미니 화원(1)과 잉꼬새.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4. 7.

 우리집 미니 화원(1)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집안에서 몇가지 화초를 기르다보니 의외로 잔손도 많이가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러나 정성들인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집안에서 식물이나 동물을 기르려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지 이 글을 쓰면서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가을에 심은 배추가 올 겨울을 발코니에서 나고 꽃(유채꽃?)을 피웠다.

 씨앗주머니가 형성되고 있다.

 

 

 상추 몇 포기를 심었는데 너무 잘 자란다.

 

 

 

 알로카시아가 올겨울을 거실에서 나고 발코니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알로카시아는 물을 자주 주지 않고 온도(15도이상)만 잘 맞으면 아주 잘 자란다.

 저 선인장도 작년에 심었을 때엔 아주 작았었는데 많이 컷다.

 

 

 

 

 

 

오늘 난에 물을 흠뻑 주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꽃몽우리가 생겼다.

 

 

 

 

 

 

 

 

 

 

 

 

 

드디어 석부작이 되어 가는것 같다.

 

 

 

 

 

 

 

 

 

 새로 들어온 알로카시아의 싹이 나오고 있다.

 

 

 

 

 

드디어 알로카시아 잎이 활짝 피었다. 

 

 

 알로카시아의 성장이  아주 빠르다.

 

 

 

 

 

 

 

천사의 눈물이 많이 자랐다. 

 

 

 

 

 

 작년에 북한산에서 가져온 이끼풀(?),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어도 누렇게 변해 가고 있다.

 집안에서는 습도 유지문제로 기르기 힘든것 같다.

 

 

 원숭이가 매달려 있는 벤자민은 여기에서 7년정도 자랐는데,

 분갈이만 해주면 잘 자란다. 처음엔 어린이 손가락 정도의 크기 였는데,

 지금은 어린이 팔만큼이나 굵어 졌다.

 

 

 

 

 얼마전에 알로에가 새 식구로 들어 왔다.

                          도연이가 상추를 너무 무자비하게 뜯어서 잎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작년에 들어온 선인장이 많이 자랐다.

성규와 도연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종이컵에 새로운 씨앗을  파종해 놓았다.

 

 

 

 

 

 

 

 

 

 

 

 

 꽃이 지면서 씨앗 주머니가 생겨나고 있다.

 

 

 발코니의 토마토가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방울 토마토.

 

 

 토마토가 제법 많이 열렸다.

 

 

 토마토가 보기 좋다.

 

 

 옆에는 고추도 잘 자란다.

 

 

 

 

 

 선인장 꽃몽우리가 크게 자란다.

 

 

 며칠만에 예쁜 꽃이 피었다.

 

 

 

누에 기르기(2008)

 

 

학습용으로 기르기로 한 누에가 의외로 잘 큰다.

주변에 뽕나무가 있어서 뽕잎 조달이 잘 되어서 그런것 같다.

아기누에에서 고치가 되고 나방이 되는 과정이 신기하다.

 

 

 누에가 뽕잎을 왕성하게 먹어 치운다.

 

 

 

 

 

 

 

 

 

 

 번데기가 되려고 누에의 색이 변하고 있다.

 

누에 고치가 만들어져 있다.

 

 

 

 

얼마 후에 고치에서 나방이 나왔다.

 

 

 

 

 

 

 

 

 

<우리집 잉꼬새>

 

작년에는 잉꼬를 4번 부화 시켰다.

처음 잉꼬를 기를때 2-3년간은 너무 부화가 안되어 새에 무슨 이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 했는데,

부화를 하기 시작하니 한해에 3-4회정도는 부화를 하는것 같다.

한번에 알을 6개정도 낳아서 3주정도 알을 품으면 3-4마리정도가 부화된다.

부화하는 동안에는 암놈은 알통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데,

수놈이 먹이를 물어다 계속 암놈에게 먹여준다.

 

잉꼬는 주위 환경만 잘 만들어 주면 부화을 너무 쉽게 하는것 같다.

작년에 죽은 어미새도 너무 잦은 부화에 지쳐서 죽은 것 같다.

올해에는 부화를 좀 조절해야 될 것 같다.

 

 

 오른쪽 초록무늬 있는 놈이 작년에 우리집에서 부화하여 나온 새다.

 

 

 왼쪽의 노란잉꼬는 암놈으로 근친교배를 막기 위하여 조류원에서 교환하여 온 놈이다.

 

 

 

 

 

 

 저 노란잉꼬도 작년에 우리집에서 3번째로 부화한 놈이다.

청색의 잉꼬는 근친교배를 피하기 위하여 전남 곡성에서 공수되어 왔다.

노란 잉꼬가 암놈인줄 알고 청색을 수놈으로 들여 놓았는데,

두놈 모두 수놈인 것 같다.

 

 노란색은 작년 9월경에 부화 되었고, 청색은 3개월정도 된 아성조이다.

 

 

 

 

 

 잉꼬새장은  거의 매일 청소를 해야 새털이나 냄새등이 나지 않는다.

 나무로 된 상자가 잉꼬알통으로 저 곳에서 알을 부화 한다. 

 다만, 잉꼬를 부화시키려면

 일반 알곡먹이가 아닌 난조(영양모이)를 주어야 알을 낳고 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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