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8개시 48㎞ 자전거전용도로 구축 | ||||
도내 시·군 잇는 간선도로 역할… 2019년까지 18개 시·군 268.2㎞ 건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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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의정부 등 8개 시에 48㎞의 자전거전용도로가 건설되는 등 오는 2019년까지 경기도내 18개 시·군에 268.2㎞의 자전거전용도로가 구축된다. 이들 자전거전용도로는 시·군 간 자전거도로와 연계돼 도내 31개 시·군을 순환하는 간선자전거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자전거도로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1천31억원6천만원이 투입돼 도내 18개 시·군에 268.2㎞의 전국순환자전거도로용 자전거전용도로를 건설 중이다. 지난해 하남시 선동~미사동 둔치 간 3.0㎞ 등 6개 시·군에 27.4㎞가 건설된 데 이어 올해는 190억8천600만원이 투입돼 8개 시 10개 지역에 48.0㎞가 건설된다. 사업비 50%는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 15%는 도비, 35%는 지자체 부담이다. 지역별로는 양주시 회천동~양주동 의정부시계 7.9㎞, 의정부시 녹양동 양주시계~의정부1동 중량교 1.9㎞, 안산시 초지동하수처리장~사2동 준공업단지 사거리 9.3㎞, 용인시 기흥동 공세교남단~기흥동 화성시계 1.6㎞, 구갈동 동부아파트 삼거리~신갈동 양고개삼거리 1.6㎞, 평택시 송북동 신장교~송북동 노좌삼거리 0.4㎞, 서정동 도서관사거리~세교동 한신주 7.3㎞, 시흥시 정왕동 서해고~정왕1동 안산시계 6.7㎞, 화성시 비봉 치용사거리~향남 장짐교차로 8.4㎞ 등이다. 도는 이달 중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월 중 시공사를 선정,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나선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국가·광역·지자체 간 자전거도로에 대한 체계를 정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따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전국자전거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9년까지 1조205억원을 투입해 ‘□’자형으로 전국을 순환하는 자전거도로 2천175㎞를 구축키로 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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