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 초 /화초이야기

계절별 석부작 관리(펌)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0. 11. 19.

 

 

출처 파피오(蘭의 세계) | 파피오
원문 http://blog.naver.com/junboyoun/120005866191


 풍란 비연

: 3월은 휴면에서 깨어 생장을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급격하게 환경을 변화시키기보다는 느긋하게 변화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다 춘분을 전후해 실외로 내어놓고 통풍과 아침 햇빛을 받게 해 서서히 뿌리의 생장을 유도한다. 5월이 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생장을 시작하는데 이때는 어떤 난실이든 통풍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습과 고온으로 인해 물크러지는 경우가 있다.

3월
 

관수
겨울에 비해 관수 횟수를 늘린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물을 주고 난 후 수태의 속이 약간 젖어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비
생장기에 대비하여 9-45-15로 뿌리의 생장을 도울 수 있다. 3월 중순부터 1000:1 로 희석하여 1주일 간격으로 3차례 정도 준다.

햇빛
환기에 신경을 쓰며 중광 정도를 유지하도록 차광망을 한 벌 친다. 또한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한낮에 열어 두었던 외기 창을 밤에는 닫는 등 단속을 해야 할 것이다.


4월
 

햇빛과 관수
몸이 되면 차차 빛이 강해지므로 잎이 붉게 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오전 햇빛만 보여 주고 차츰 적응 할 수 있도록 서서히 단련시킨다.

비료와 소독
10-30-20을 1000:1로 희석하여 매주 1번씩 시비 해 준다.
4월부터 7웣 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살충제를 살포 해 준다.

통풍
항상 오전부터 외기창을 개방해 두는 것이 좋다. 4월은 멈췄던 뿌리가 움직이고 잠자고 있던 잠아가 깨어나는 시기이다. 3월에 분갈이를 하지 못 했다면 뿌리의 생장점이 상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히 해야 한다.


5월
 

물주기
다른 시기에 비해 왕성하게 자라므로 완전히 마르기 전에 주어도 무방하다. 평상시와 같이 분 안의 수태가 완전히 마른 다음에 물을 주면 다소 탈수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시비
10-30-20을 1000:1로 희석하여 주 1회씩 시비 해 준다.

햇빛
한낮에는 매우 강한 빛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50∼60% 정도 차광하여 주는 것이 좋다.




여름 : 풍란을 기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시기이다. 새싹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면서 6월 중순 무렵에는 꽃눈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장마라는 변수가 있으므로 물 주기는 가능한 공중 습도에 맡기면서 통풍에 유념한다. 장마가 물러가는 7월 초순을 전후 해 풍란은 꽃을 피우는데 다른 원예품과는 달리 별다른 기술을 요하지는 않고 보편적으로 7장 이상의 잎을 가진 것이라면 꽃을 단다. 가련한 모습의 꽃도 일품이지만 달콤한 향기도 이에 못지 않다. 7월말부터 8월까지 한낮의 온도가 30℃를 넘는 날이 계속되면 일시적으로 생장을 멈추는데 이때는 햇빛을 줄여 주고 물도 이른 아침이나 저녁으로 주는 것이 좋다. 8월 하순경이 되면 싹이 나오는데 꽃눈은 성장하지 않고 겨울을 넘기지만 엽아가 가을에 성장을 한다.  

6월
 

관수
전달과 마찬가지로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이므로 분 안의 수태가 마른 다음 주면 된다.

시비
4월 5월과 같이 1,000배로 희석하여 주 1회씩 시비 해 준다.

햇빛
빛이 점점 강해지므로 50%∼60% 차광하되 옥금강 대파청해 등은 70% 차광하는 것이 좋다.(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병충해 방제
한 달에 한 번 이상 살충제를 살포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달팽이로 인한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시중에서 판매하는 약제를 오후에 바닥에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7월
 

관수
한낮에는 절대 피해야 하고, 저녁 때 주는 것이 좋다.

햇빛
맑은 날은 오후에 온도가 갑작스럽게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차광은 6월과 동일 하며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비료와 소독
살충제와 살균제는 1∼2번 정도 살포한다. 비료는 약하게(2,000배 정도)희석하여 한두 번 준다. 계속적으로 고온인 경우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무방하다.

통풍
외기창은 항상 개방하여 두되 선풍기를 이용하여 공기에 흐름을 준다.


8월
 

햇빛
8월의 더위는 일년 중 햇빛이 가장 강한 시기이므로 잎이 탈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70% 정도의 차광을 한다.(품종에 따라 차광량은 다소 차이가 있다.)

관수
휴면기이므로 탈수가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관수 횟수를 조정한다.

통풍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통풍이라고 해도 과정이 아니다. 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다. 온도가 30℃ 이상이더라도 공기의 흐름만 유지한다면 난에는 아무런 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비료
이 시기에는 특별히 비료는 주지 않아도 무방하다. 비료로 인한 뿌리의 썩음이나 기타의 장해가 있을 수 있다.


 



가을 : 가을이라 하지만 9월은 아직 늦더위가 있다. 그러나 습기가 줄어드는 시기이므로 관수는 충분히 하는 것이 좋은데 2차 생장기인 이때 아주 묽게 한 액비를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10월이 되면 1년의 생장이 서서히 멈추면서 아랫쪽 잎이 황색, 갈색으로 변하면서 낙엽이 진다. 초심자 중에는 병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9월
 

햇빛
50%정도 차광을 해 준다.(차광량은 품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통풍
낮과 밤의 기온차를 위해서라도 난실 창문은 항시 개방하는 것이 좋다.

관수
분 속의 수분이 완전히 마른 다음 물을 준다.

시비
10-30-20과 0-50-30을 1,000배 로 희석하여 1주씩 번갈아 가며 준다.

소독
여름철의 고온 다습의 연장선에서 병충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살충제와 살균제를 한 두 번 준다..


10월
 

채광
차광망을 한 겹 걷어 내고 30% 정도 차광하여 준다. 가을 햇빛은 내년의 신아 붙음이나 발색에 몹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품종에 따라 차과량의 차이가 있다.)

통풍
항상 창문의 개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야간에는 냉해에 대비해 창문을 닫아주는 것이 좋다.

시비와 소독
10-30-20과 0-50-30을 1,000배로 희석하여 1주씩 번갈아 가며 준다.


11월
 

채광
차광망을 걷고 햇빛을 충분히 준다.

관수
분 속이 마른 다음 물을 주는 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시비
휴면기 이므로 시비하지 않는다.

통풍
한낮에는 고온에 주의하여 창을 열어 두는 것이 좋다. 밤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 : 12월은 휴면에 들기 시작하므로 잎이 오그라들고 주름이 생긴다. 월동 최저 온도는 최저 4-5℃ 정도로 1월까지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도록 유의 : 겨울은 겨울답게 보낸다는 기분으로 관리)
이때의 물은 맑은 날 오전에 약간 적은 듯 주는데 야간에 물이 분에 남아 있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 2월 무렵이 되면 온도를 10℃정도로 유지해 주며 햇빛을 조금씩 늘여 준다.

12월
 

햇빛
겨울 햇빛은 봄의 신아 붙음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 가능한 한 충분히 쪼여 주는 것이 좋다.

관수
평균5∼10℃,  낮온도 15℃정도 정도 유지하며 물은 탈수되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날 약간씩 준다.

시비
휴면기 이므로 시비하지 않는다.

통풍
작은 선풍기를 이용해 공기의 흐름만 유지시키고 거실 문을 개방해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예방한다.(한 낮에는 베란다 난실의 온도가 실내보다 오히려 더 올라갈 수 있다.)

 

 

 

1월
 

관수
물 주기는 탈수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준다.

온도
온도는 최고 5∼1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비
휴면기이므로 시비는 하지 않는다.

발색
겨울철에는 발색에 신경을 써야 할 품종이 있다. '금루각', '화의', '금유황' 등은 큰 일교차와 높은 습도를 유지함으로써 봄철에 황색호반으로 완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높은 습도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색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2월
 

관수
물 주기는 1월과 같이 건조되는 정도를 살펴 탈수 되지 않을 정도로만 준다.

시비와 소독
휴면 중이므로 비료는 주지 않으며, 소독 또한 하지 않아도 된다.

발색
호피반 발색에서 항상 주의할 점은 강한 햇빛과 동반하여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차가운 휴면기에 붉은색톤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유난히 잎에 많이 생기는 품종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 고1: 햇빛에 강한 것이 풍란이지만 너무 강하면 잎 뒷면에 붉은 무늬가 생긴다. 따라서 이런 무늬의 징조가 보이면 햇빛이 강하다는 뜻이므로 차광을 해준다. 이렇게 하면 붉은 무늬가 없어진다. 풍란은 종류에 따라 햇빛의 강약을 달리 하는데 호반과 황색 계통의 품종은 강하고 무지인 엽예품은 약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참 고2: 관수의 시기는 난실 이나 난을 두는 장소 그리고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정기간을 정하여 '몇 일에 한번' 물을 주라는 식의 설명을 하기 어렵습니다. 수태의 수분이 마르는 정도를 관찰하고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태를 물에 불려두 손으로 꼭 짠 상태가 유지면 좋습니다.

 

참 고3:시비는 제조회사에서 제시하는 표준 시비농도의 2~3배로 묽에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유묘나 번식을 시켜  촉수를 늘릴 목적이라면 질소성분이 많은 비료를 ,개화를 목적으로하는 경우와 발색을 목적으로하는 경우는 질소질 비료가 적은 것을 권합니다.그늘에서 기르거나 채광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풍란이 웃자라 허약해질 수 있으니 ,질소질 비료는 삼가해주세요. 

 

                                                           음악출처;지운짱(http://blog.naver.com/heifez.do)

'화 초 > 화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me&] 텃밭 하나 들여 놓으시죠 베란다에  (0) 2011.03.21
겨울철 집안 공기 정화 식물  (0) 2011.02.27
석부작사진(퍼온사진)  (0) 2010.11.19
우리집 미니화원(2)  (0) 2010.10.14
풍란의 작품화   (0)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