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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성규,도연이 이야기

한강 수영장(잠실 수영장) - 2009.8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8. 17.

 

모처럼 맞은 연휴에 한강 수영장을 찾았다.

뚝섬수영장으로 가니 오후라서 그런지

만차라며 차량출입을 막는다.

차를 돌려서 한강 잠실수영장쪽으로 가본다.

다행이 이곳은 입장이 가능하다.

여기도 주차장에서부터 공간이 별로 없다.

 

매표소에 들러 표를 구한 후

자리가 마침 나는 곳이 있어

파라솔 자리 하나를 구했다.

미리 준비 해 오지 못한 매트리스를 구하려고

매점에 가니 싸구려매트 한장에 1만원... 좀 찝찝하다.

그래도 파라솔 자리를 쉽게 잡아 마음이 가볍다. 

 

 

 입구 도로변에도 차량과 사람들로 혼잡하다.

 

 매표소에도 사람이 많다.

 

 수영장만 오면 좋아하는 도연이와 성규.

 

 

 매점이 있으나 가격도 착하지 않고 청결하지도 않은것 같다.

 

운좋게 파라솔 하나를 얻었다.

파라솔 사용은 무료인데, 저 매트리스가 1만원이나 주고 산 것이다.

 

 

 수영하기 전에 준비해간 음식으로 배를 채운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로 무지하게 덥다.

 

 식후에 과일도 먹고...

 

 시간만 나면 게임에 열중하는 도연이..

 

 근-육-질의 성규몸매...

 

 

 어린이 풀은 너무사람이 많고 물도 깨끗하지 않은것 같다.

 

 

 

 낮잠...

 

 

 장난이 심한 오빠 때문에 도연이가 눈물을 흘린다.

 

 얼음과 간식...

 

 

 야자수???

 

 

 도연이는 물이 너무 좋단다.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온다.

 

 이제 수영장에서 나가란다.

 도연이 얼굴에 아쉬움이 남는다.

 

 집에 오는길에 저녁으로 난지도 캠핑장옆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

 

 

 

 삼겹살로 배부르게 먹으니 배가 불러 움직이기도 귀찮다.

 시간은 벌써 오후 10시가 넘었다.

 이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