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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성규,도연이 이야기

한강 수영장(망원 수영장) - 2009.8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8. 23.

 

도연이의 성화에 못이겨 북한산 밤골계곡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꾸어

한강 수영장으로 간다.

지난주엔 한강 잠실 수영장엘 갔었는데,

이번에는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는 난지 수영장을 찾아 헤메다가

번지수를 찾지 못하여 한강 망원수영장으로 갔다. 

주차장이 비좁아 몇 바퀴를 돌면서 나중에는 포기....

강변북로 차로변에 주차를 하였다.

수영장에서 꽤 멀리 떨어진 것 같다.

도로를 따라 한 참을 올라 오니 수영장이 나온다.

 

 땀을 뻘뻘 흘리며, 들뜬 마음으로...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수질관리 하는것 보면 좀 비싼것 같다.

 

 자리를 잡고 그늘막텐트로 그늘을 만든다. 

 

 물만보면 신나는 도연이...

 

 도연이가 좋아하는 삼각 김밥으로 배를 채운다...

 

 엄마는 집에서 준비해 온 점심으로...

 

 삼각김밥.. 정말 맛있다.

 

 휴식시간 - 성인 풀.

 

 성산대교 아래가 수영장 주차장이다.

 

 성인풀-15분간 휴식.

 

 

 오빠와 신나는 도연이.

 

 어린이 풀...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물이 깨끗하지 않다.

 

 

 간식을 파는 매점,  얼음물 한병에 1500원 이란다.- 비싸다.

 

 간식으로 떡볶이를 먹는다.

 

 떡볶이 - 3000원.

 

 

 성산대교 밑으로 멀리 여의도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성인풀 뒤로 난지도(산)가 보인다.

 

 컵라면으로 간식...

 

 

 

 늘어지게 낮잠 후의 먼 산 바라보기...

 

 엄마가 오뎅을 하나 먹었다고 짜증내는 도연이..

 

 마지막 하나까지 남기지 않고...  맛있다.

 

 

 해가 넘어 간다.

 

 멀리 행주대교쪽으로 해가 넘어 간다.

 

 

 샤워장 - 잠실 수영장보다 물이 차지 않아서 샤워하기가 좋다.

 

 돌아오는 길에 난지도 캠핑장에 들러 삼겹살구이로 저녁을 해결한다.

 

 도연이는 차에서 잠들어 있어서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