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캠핑인구 잡아라’ 아웃도어 데이캠핑 vs 오토캠핑
기사입력 : 2010-06-14 15:09
▲ 코오롱 메가팰리스 |
지난 13일 여의도 한강 공원. 폭우 뒤 찾아온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는 인파가 몰린 이 곳엔 30m마다 한개꼴로 작은 텐트가 설치돼있다.
티셔츠와 반팔차림의 시민들이 들고 나온 이 제품은 소위 ‘데이(DAY) 캠핑형 텐트’로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갈 때 적합한 제품이다. 2∼3인용으로 크기는 작지만 직사광선과 자외선을 차단해주며 초보자도 쉽게 고정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아웃도어 업체 K2는 “올해에는 일반적인 ‘아웃도어형 텐트’ 못지 않게 간단한 야영을 위한 ‘데이(DAY) 캠핑형 텐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밖에도 장기 산행이나 고산 원정을 위한 ‘전문가형 텐트’부터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오토 캠핑을 위한 ‘DIY형 텐트’까지 분류를 다양화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데이 캠핑형 텐트 중 대표상품인 렉타타프(48만원)는 정사각형의 차양막으로 햇빛을 피하기 적당하다. 여기에 3인용 텐트 위그웜(29만원)을 추가 설치하면 좁은 장소에서나 소단위 모임에서도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호건’(59만원,4인용)은 내부 텐트 위에 외부 텐트를 설치하는 방식이며 천정에 창을 설계해 통풍성을 강화했으며 밤에 별을 볼 수 있도록 상단에 창을 냈다. 폴(지지대)의 연결 부위로는 플라스틱 소재를 써 초보자가 설치하기 쉽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자동차를 가지고 캠핑을 떠나는 ‘오토 캠핑’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현재 약 60만명에 이르는 캠핑인구는 3년내 100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면서 “ 기존 캠핑객이 여름에 몰렸다면 오토 캠핑은 4계절 내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올해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이는 텐트 제품의 특징은 천정을 높게 디자인해 텐트 안에서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한 점이다. 대표상품 ‘메가팰리스’(93만원, 5인용)는 전체 높이가 2m여서 입식 생활이 용이하며 ‘뉴팰리스’(74만원 , 4∼5인용) 침실 공간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어드벤처 티피텐트(138만원)는 인디언 티피텐트와 돔 텐트가 결합된 대형 오토캠핑 텐트로 중간 폴을 없애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4방향 출입이 가능한 설계 탓에 통풍성과 편리성이 한창 강화됐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올해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이는 텐트 제품의 특징은 천정을 높게 디자인해 텐트 안에서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한 점이다. 대표상품 ‘메가팰리스’(93만원, 5인용)는 전체 높이가 2m여서 입식 생활이 용이하며 ‘뉴팰리스’(74만원 , 4∼5인용) 침실 공간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어드벤처 티피텐트(138만원)는 인디언 티피텐트와 돔 텐트가 결합된 대형 오토캠핑 텐트로 중간 폴을 없애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4방향 출입이 가능한 설계 탓에 통풍성과 편리성이 한창 강화됐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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