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등령,공룡능선에서 천불동계곡으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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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시리우스
- 조회수 : 141
- 08.06.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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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에선 항상 들르게 되는 대청은 생략하기로 하고 D코스(신흥사-비선대- 마등령- 공룡능선- 천불동 계곡-비선대)를 선택 했습니다.
동행 할 일행이 있을 것으로 생각 했는데, 모두가 한계령, 오색에서 출발하기에 북한산 다람쥐와 둘이서 신흥사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낮의 길이가 길어지니 4시에 출발 하였는데도 랜턴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더군요.
이번 코스에 대한 느낌은 처음의 비선대에서 마등령까지만 계단오름길로 좀 힘들었고, 전체적으로 무너미고개에서 마등령으로 오는 코스보다는 한결 수월한 것 같았습니다. 공룡능선타기를 좀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에게는 이 코스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는 곳, 보이는 것 모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설악... 그저 보이는 대로 찍고 또 찍어서 올려 봅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자주 오지는 못 하지만..... 산행 후 항상 주차장 식당에서 먹는 소주 한 잔에....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설악은 역시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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