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만들어 놓은 석부작에서 난꽃이 피었다.
많이 볼 수 있는 난(나미깡)이지만
해마다 하얀 꽃을 피운다.
그넘 참 기뜩하네...^^
활짝핀 난 꽃이 예쁘다.
석부작에 붙어있는 난의 뿌리가 대단하다.
길쭉한 돌을 구해서 에폭시 본드로 직립시킨 후에
난을 붙여 놓았는데 저렇게 뿌리가 왕성해졌다.
화분에 옮겨 심기만 하면 잘 자라는 누운 주름꽃(오른쪽).
물을 아주 좋아하는
작년에 들어온 저 율마는 아래부분의 가지를 모두 잘라내고
목대만 남겨 놓았다.
나무의 모양이 나오려면 몇 년은 기다려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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