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장봉도 라이딩에 나선다.
일기예보엔 바람이 잔잔하다니 라이딩하기 좋은 날이다.
오늘은 장봉도의 임도를 찾아 땀이나 흠뻑 흘리고 와야겠다.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를 경유하여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에 도착해보니
가슴아픈 세월호 사고 여파로 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감소한것 같다.
평소같으면 배를 이용하려는 차량들로 많이 붐빌텐데...
◎ 오늘의 라이딩 코스.
고양시청 - 행주대교 -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 계양역 - 운서역 -삼목선착장 -
장봉선착장 - 채석장 - 건어장해변 - 야달선착장 - 장봉선착장 - 삼목선착장 - 운서역 - 계양역 -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 행주대교 - 고양시청.
◎ 라이딩 거리 - 약 82Km.
오늘의 장봉도 라이딩 코스를 붉은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장봉도 인어상.
집을 나서면서 돌아보니
올해 초에 개통될것 같던
행주대교에서 바라본 한강과 김포대교.
아라뱃길 한강갑문 인증센터를 지나며...
멀리 보이는 계양대교에서 계양역으로..
영종도 운서역.
삼목선착장으로..
신,시,모도와 장봉도로 가는 차량이 늘어서 있지만
삼목선착장에 도착해 선착장으로 가 보니
삼목선착장 출발.
갈매기와 함께 장봉도로..
승객이 많지 않아 신도를 경유하여 장봉도로 간다.
신도항을 뒤로 하고...
1년만에 다시 만나는 장봉도.
오늘은 인어상쪽으로 하선한다.
그 동안 저 앞쪽에 있던 슈퍼마켓은 철거하고 매표소쪽으로 옮겼다.
2년전 캠핑을 하였던 옹암해변을 지나며...
말문고개가 가까워졌다.
장봉3리쪽으로...
저 앞쪽의 장봉4리 뒤쪽의 산 능선을 따라가면 가막머리 전망대가 나온다.
오른쪽의 장봉3리를 지나...
오르막길 시작.
오르막길을 올라와서...
이제부터는 비포장도로인 왼쪽의 임도가 시작된다.
급경사의 오르막길.
여기에서 잠깐쉬고 다시 오른다.
다시 오르막길...
저 언덕만 오르면 된다.
올라오니 해안가도 조망된다.
아늑한 벗꽃길을 지나...
임도 끝부분 도착.
채석장 도착.
채석장에서 돌아본 길.
그런데, 오늘은 바닷물이 차 올라있다.
바위에 붙은 굴을 따서 맛을 보니 짜지도 않고 시원하다.
먹어보니 굴맛이 자꾸 입에 당긴다.
저 모퉁이를 돌아서면 장봉도의 끝지점인 가막머리 전망대.
멀리 강화도 마니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제 돌아간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올라올 때는 무자게 힘들었던 길이
임도를 나와서 포장도로에 진입.
건어장 해변에서 바라본 야달해변쪽의 해안가.
건어장 해변.
여기는 야달선착장 가는길.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야달 선착장.
야달선착장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저 앞의 계단은 건어장 해변과 연결된
국사봉을 바라보며 장봉선착장으로...
말문고개를 올라와서...
옹암해변에서 바라본 멀리 야달 선착장.
장봉선착장 도착.
흐리던 인어상 뒤의 강화도 마니산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장봉도를 출발하며 인증샷.
삼목선착장 도착.
운서역에서 계양역까지 점핑.
계양역에서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로...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변은 캠핑장으로 변해 있다.
멀리 북한산을 바라보며
아라뱃길 한강 갑문을 지나 행주대교로 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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