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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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좀 다녀보면 안다. ‘그늘’이 얼마나 필수요소인지. 그래서 시설 좋고 아늑하고 게다가 나무 그늘까지 넉넉한 캠핑장을 만나면 자꾸 발걸음이 옮겨진다.
선선한 가을 바람 불면... 가을 바람이 살랑인다. 하늘은 높고 마음은 설레는 계절. 주말이면 전국 유명 산과 관광지로 행락객이 몰린다. 멀리 가자니 부담되고 가까이에는 마땅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이럴 때 안성맞춤인 사설캠핑장이 경기도에도 꽤 된다. 몇몇 캠퍼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찍어놓고 아지트마냥 오간다. 아마 파주 ‘반디캠프’도 그런 캠핑장 중 한 곳일 것이다. 반디캠프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해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닿을 거리. 너무 외지지도, 그렇다고 도회지의 느낌이 들지도 않는다. 문산천을 따라 난 좁은 도로를 따라 드문드문 음식점과 방갈로도 보인다. 그 중 반디캠프는 도로 안쪽 넓은 사이트를 조성해 캠핑객을 맞는다.
넉넉한 그늘 아래 반디캠프는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유명해졌다. 1캠핑장과 2캠핑자을 합쳐 60여동의 텐트를 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온통 나무 그늘이 우거진다. 가을이면 낙엽밭이 무성하게 펼쳐질 터. 또 봄에는 움터오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끽할 수 있다. 반디캠프는 단골이 많이 생길 이유도 충분하다. 캠핑장에도 무선 인터넷이 될 뿐 아니라 장작 판매, 온수, 전기 사용 등이 모두 편리하다. 메타세쿼이아 나무 그늘 아래 낮잠을 청하는 기분은 꿀맛 같은 기분마저 든다.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주변 유일레저 승마, 금강산 랜드 워터파크, 보광사, 장흥계곡 등을 고려하면 좋다. * 가는길
반디캠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ksm855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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