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무박 설악산 산행 ..1 (2008.2)

금요무박 설악산 산행 사진...후기 (1)

• 글쓴이: 시리우스
• 조회수 : 110
• 08.02.23 22:49

http://cafe.daum.net/28limousine/9I5I/266

지난 12월에 이어 올겨울 2번째로 만난 설악, 2월2일 덕유산 종주 이후 당분간 등산을 중지하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지 못하고....   지난번 대청에서 장관을 이루던 운해와 해돋이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인지 보이질 않더군요. 그러나 이번엔 많은 눈으로 인하여 또다른 설악의 멋진 모습이 보이더군요. 오늘도 공룡을 밟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하였으나 오른쪽 무릎에서 이상 신호가 와서(대청에서 희운각까지 내려오는데 오른쪽 무릅 때문에)엄청 고생 했습니다.  공룡은 포기하고 천불동으로 내려 왔습니다.   오색,대청에서 신흥사까지..... 눈앞에 다가오는 설악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최고 입니다.   산행시작에 앞서 한장.       맑은 하늘의 보름달이 선명하다.   대청봉 500m지점.   너무추워 말이 나오지 않는다. 볼이 얼어 입만 벌리고 한장...ㅎ               희운각으로...     공룡능선의 1275봉.   1275봉과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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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기사

와우~ 해돋이는 보지못했지만,, 그래도 수북히 쌓여있는 눈이 설악산의 모습을 더욱더 몽환적으로 만드네요ㅋㅋ 너무멋집니다. 공룡은 다음산행에서 언제든지 밟아보실 수 있을테니 아쉬워마세요~^^ 사진잘보고갑니다 08.02.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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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맨

이날 설악산 대청봉도 많이 추웠죠..시리하우스님 고생 많으셨습니다..또한 사진 즐감했습니다...^(^ 08.02.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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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이날 대청봉엔 바람 엄청나게 불더군요. 입이 얼어서 말이 잘 나오질 않더군요. 잽싸게 사진 한장 담고 내려 왔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중청에서 희운각까지 혼자서 내려 오는데 사람 구경을 못 했습니다. 08.02.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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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다람쥐

고독한 사냥꾼 ! 겨울을 훔친 사나이 멋있습니다. 그러나 공룡은 아무에게나 몸을 허락하지 않나봐요. ㅎㅎㅎ 08.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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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공 룡 아 ~~ 기어코 내가 너를 다시 찾아 가리라.... 기-다-려-!!!!!!! 08.02.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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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설악의 여명의 빛과 첩첩산중의 아름다운 능선들..... 참 말로 어찌 표현해야 좋을지....행복했구만요....산님들이 누려야할 특권이 아닐까요...산행기 잘보고 갑니당 08.02.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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